광주정신재활센터에서 실습한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처음 참여해보는 실습인 대다가, 이론적인 부분이 부족했던 저에게 이번 실습은 굉장히 큰 걱정이었습니다.
실습 현장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컸기에, 더욱 조바심이 났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정신이 없었을 와중이었는데도 실습을 참여하는 동안 최대한 많은 부분들을 가르쳐주려고 노력하시는 선생님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다른 학생들에 비하여 공부 동기가 낮았던 제가, 센터 선생님들의 열정을 보고 실습 전에 미리 공부를 하는 학생이 되었다는 것이 참 신기했습니다.
제가 배우는 것들이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알고 난 후에 공부를 해보니 지금까지의 공부와는 다른 사명감이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회원님들과 활동을 해본 후 저의 부족한 부분들을 성찰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광주정신재활센터에서 희미해졌던 제 꿈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취업을 하게 된다면, 학부생에게 저의 경험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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